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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월악산 제비봉 등산, 산행코스, 난이도

별처럼 음악처럼 2023. 3. 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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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제비봉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초보자도 약 2시간 30분정도면 다녀올 수 있으니, 충주호도 보고 등산을 하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산 이름을 제비봉이라고 하는 이유는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면 부채살 처럼 드리워진 능선이 제비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제비봉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장회나루휴게소에 인접한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됩니다.
주차를 한 후 휴게소를 거쳐서 선착장 입구를 지나면 제비봉 탐방로가 나옵니다.

제비봉탐방로 입구

산을 조금만 올라도 군데군데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호수도 산도 너무 예쁩니다. 이 맛에 등산하는 게 아닐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면 바위도 나오고 계단도 나옵니다. 계단이 있어서 힘들게도 느껴지지만 주위에 보이는 충주호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입 듭니다.

올라오면서 돌아본 계단과 바위입니다.

제비봉 정상입니다. 해발 721m입니다. 산도 그리 높지 않아서 초보자도 다리 힘만 좋다면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제비봉은 탐방로를 약 2km조금 더 되는데, 초반의 1km 까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있게 가면 되는데 바위와 계단에서 약간 힘이 듭니다. 계단이 끝나는 후반부 약 1km는 초반보다 뷰는 좀 못하지만, 돌길과 흙길로 되어 있으니 무난히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다시 되돌아 가야 하는데, 계단이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만약 가족산행이라면 내려와서 충주호 유람선, 고수동굴, 단양팔경, 단양온천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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