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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오랫만에 사자성어 읊어 보았습니다.
정말 파란 하늘에 코스모스 가득한 벌판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은 반팔 옷이 약간 춥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오늘은 우리집 댕댕이를 데리고 인천의 계양구에 있는 반려견쉼터를 다녀왔습니다.

1. 계양구 반려견 쉼터 위치, 주차

□ 위치 : 계양체육공원
□ 주차 : 계양체육관앞 주차장
□ 주차요금 : 무료

2. 계양구 반려견 쉼터 후기

계양 반려견 쉼터를 카카오 네비를 이용하여 갔는데, 주택가의 모퉁이를 종점으로 알려줘 너무 황당하였습니다.

미리 알아보니 계양 꽃마루 공원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서 공원을 가로 질러 가면 가능하다는 것과 멀리 계양체육관이 보여서 체육관에 주차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차를 다시 계양체육관주차장으로 옮겼습니다.

계양경기장으로 들어서니 반려견쉼터 안내판이랑 주차플랭카드가 걸려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계양 꽃마루 가장 구석진 곳이고, 계양체육공원의 야구장옆에 반려견쉼터가 있었습니다.
반려견쉼터앞에는 주차장은 없었고, 2차선도로에 주차를 많이 하고 계셨는데 야구경기가 있는날에는 파울볼 등으로 차량이 파손될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능하면, 주차는 계양체육관 주차장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도보로 약 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반려견쉼터 입구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아침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반려견 쉼터 입구인데요. 여기서 등록을 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대형견, 중소형견으로 2개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공원이 넓직하고 여러가지 어질리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청소를 하시는 직원이 상주하고 계셔서 상당히 깨끗한 편입니다.

보호자도 휴식을 할 수 있게 벤치와 그늘막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공원을 이용하다 애견 보호자를 많이 만났는데, 평일에는 대형견이, 주말에는 소형견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집 댕댕이는 중형견이지만, 항상 대형견 놀이터를 이용합니다. 덩치가 제일 작은편인데도 너무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한 번 씩 감탄을 합니다. 저 보다 공감능력이 좋은 것 같아요^^;;

나오는 길에 계양 꽃마루를 대강 둘러 보았습니다.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작업중이기는 하였으나,
동네 주민들과 사진을 취미로 찍어시는 분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정말 가을이 깊어가거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려견쉼터 근처에 매점이 가까이에 없었습니다. 경기장 입구에 카페가 1개 있었고, 양궁장 건물에 매점이 1개 있었습니다.
미리 음료등을 따로 준비하여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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