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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갈 때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올 해 10월부터 인하됩니다.

먼저, 서울에서 인천공항 갈 때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바다위에 지어진 영종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통행료가 기존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된다고 합니다.

또한, 인천의 남쪽에서 인천공항을 갈려면 바다위에 지어진  인천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인천대교도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종도, 용유도, 북도 주민들은 기존의 영종대교 뿐만아니라 인천대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주말이나 휴일에 을왕리나 영종도에 드라이브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을왕리에 가서 칼국수에 파전을 먹거나 회를 먹고 올려고 해도 통행료까지 포함하면 비싼게 사실이었거든요.

을왕리 바닷가의 음식값이 대략 해물칼국수 1인분에 12,000원 인데 4명이 가면 3인분에 파전 23,000원 1개, 소주 1병 5,000원 하면 64,000원이고 통행료 6,600원 왕복 하면 77,200원이 되지요. 통행료에 음식비 비율로 계산하면 18%가 넘습니다. 정말 비싼 게 맞지요.

결론적으로, 인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요금을 인하하는 것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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