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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은 경치도 아름답지만 먹거리도 좋습니다. 단양 마늘축제가 21일부터 3일간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로 벌써 17번째 개최되고 있는 이 번 축제는 약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좀 더 기대가 되는데, 단양마늘축제에 대한 정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ㅁ 단양마늘축제 정보 ☞ 수해로 인해 직거래 장터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취소
ㅇ 일자 : 7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ㅇ 장소 : 단양생태체육공원
ㅇ 대중교통 오시는 방법
- 서울에서는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하여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에서 KTX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ㅁ 단양마늘축제 프로그램
(7월21일)
ㅇ 개막식(17시30분) : 마늘 생산 및 일손돕기에 노력한 분들에게 표창장 수여
ㅇ 개막축하공연(19시) : 조항조, 무룡, 나영 출연
(7월22일)
ㅇ 트롯트메들리 음악 공연 (오후 3시)
ㅇ 마늘 관련 즉석 이벤트 (16시), 지역 가수공연(17시), 플라이보드 시연(16시)
(7월23일)
ㅇ 노래자랑(14시30분)
ㅇ 화려한 댄스음악 공연(16시)
ㅇ 폐막식(17시)
ㅁ 농산물 직거래 장터
ㅇ 행사기간 내내 단양군내 약 5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의 전시 등과 함께 마늘치킨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ㅇ 이번 단양마늘축제에 준비된 마늘은 약 50톤규모로 엄청나게 많이 준비하였다고 하는데,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중국산에 속지는 않겠습니다.
ㅇ 축제장에서 마늘 합접 구입시 만천하스카이워크 무료입장권을 준다고 합니다.
ㅁ 단양 가 볼만한 곳
ㅇ 단양와서 축제만 보고 가기가 억울하신 분들에게 교통이 좋고 가기 편리한 곳으로 도담삼봉을 추천드립니다. 도담삼봉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제가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 묘한 곳이기도 합니다. 남한강 가운데의 기암 삼봉을 바라보는 묘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입니다. 주차요금은 3,000원입니다. 참고로, 유람선도 있는데 약 50분의 코스로 운영되고, 모터보트는 약 10분간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ㅇ 다음은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추천드립니다.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짚와이어 타는 곳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 꼭대기로 올라가면서 만천하를 얻은 듯 천천히 여유를 즐겨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은 만천하 슬라이드라고 있는데 약 264미터의 원통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오는 1인용 산악 건식 슬라이드입니다.
ㅇ또한, 요즈음 많이 뜨고 있는 곳으로 단양강잔도길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잔은 사다리, 도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단양강을 따라 암벽에 만들어진 사다리길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 곳은 멋진 조명의 야경이 예뻐서 인기가 좋습니다. 조명은 일몰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양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니 꼭 들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ㅁ 마치며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인데요. 축제에 들러서 공연과 각종 체험도 하고, 마늘도 사서 농촌도 도와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마늘먹고 인간이 되었듯이, 면역력 팍팍 증가시켜서 건강하게 오래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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