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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데, 휴가지로 안동 하회마을을 추천드립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안동하회마을에서 전통 낙화놀이 축제인 선유줄볼놀이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함안에서 개최하는 낙화놀이도 유명지만, 안동의 낙화줄불놀이 및 체험 행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ㅁ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축제
해마다 음력 7월 16일에 하회마을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부용대에 올라 시를 짓고 불꽃 놀이 축제를 겸하였는데, 이 것을 선유줄불놀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유줄불놀이축제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바로가기)
ㅇ 장소 : 안동시 하회마을 반송장 백사장
ㅇ 축제기간 : 7월 29일, 8월 26일, 9월 30일, 10월 7일, 10월 28일
ㅇ 낙화봉 만들기 체험 행사
- 7월 : 1일, 8일, 15일, 22일
- 8월 : 5일, 12일, 19일
- 9월 : 2일, 9일, 16일, 23일
- 10월 : 7일, 14일, 21일
ㅇ 셔틀버스 운행정보
- 운행시간 : 6월 부터 8월까지는 21시, 9월부터 10월까지는 20시 출발
- 운행장소 : 하회마을 관광안내소 맞은편 정류장
- 셔틀버스 2대 운행하며, 경유지는 하회마을-송현오거리-태화오거리-신시장-용상동 CGV
ㅁ 하회마을 애견동반 여행 팁
ㅇ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하회마을은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마을까지 차로 약 5분, 도보로 15분정도 걸립니다. 애석하게도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셔틀버스는 애견동반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ㅇ그래서, 저는 하회마을을 갈 때마다 버스정류장 옆길로 가면 동산으로 가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그 오솔길은 하회마을로 가는 강가를 따라서 쭈욱 가시면 되는데, 좌우로 펼쳐지는 숲길로 시원한 숲속 나무 그늘길입니다. 하회마을까지는 약 15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강 풍경도 아름답고, 멀리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풍경도 좋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길을 걸으면서 틀림없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ㅇ 강아지가 셔틀버스를 못탄다고 절대로 그냥 돌아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피톤치드 마시면서 걸으면 부용대까지 금방 도착하실 겁니다.
ㅁ 하회마을 부근 가 볼만한 곳
ㅇ 하회마을 바로 부근에는 병산서원이 있습니다. 차로 약 10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병산서원은 풍산유시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모태로 살럽되었는데, 서애 유성룡 선생의 서당을 이 곳으로 옮겨와 서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병산서원에 앉아 낙동강 건너 병풍모양의 병산을 바라보면 세상 이치를 모두 깨달은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ㅇ 그 밖에 안동에서 방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곳은 봉정사 극락전, 안동댐 유원지, 도산서원 등이 있습니다.
ㅇ 만약에 1박 2일 코스로 잡는다면, 안동과 봉화의 경계에 있는 청량산이나,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좀 더 유학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차량으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영주의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마을, 무섬마을 등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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