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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마을과 백룡동굴을 품고있는 동강기슭의 백운산을 다녀왔습니다. 백운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휘감아 도는 동강과 너무도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선 여행할 때 가볼만한 곳으로 백운산과 함께 백룡동굴탐방센터를 추천합니다.
ㅁ 백운산 정보
- 백운산은 평창과 정선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서 동강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6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883.5미터 입니다.
- 등산 출발지 : 백룡동굴탐방센터(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81)
- 주차 : 공영주차장으로 무료
- 입장료 : 없음
ㅁ 백운산 등산코스
ㅇ 백운산은 높이가 1,000미터가 되지는 않지만, 하늘에 흰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해서 백운산이라 불리기되었답니다. 동강을 따라 6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어져 있는데, 특히 동강쪽으로 칼로 자른듯한 절경을 가지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ㅇ 백룡동굴 탐방센터에서 정상은 최단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데요.
전체 길이는 약 3.4km 정도 되며, 휴식시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문희마을 - 성터- 칠족정- 성터 - 문희마을로 내려 오게 됩니다.
* 다른 코스로는 약 6.1km 거리에 약 5시간 소요됩니다. 문희마을에서 시작하여 능선 - 정상 - 살개목재 - 칠족령 - 성터 - 문희마을 코스입니다.
ㅁ 백운산 산행
ㅇ 백운사 탐방센터에서 약 1시간 10분정도 걸으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코스는 난이도가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크게 어려운구간도 없는 코스이고 거리도 짧은편이라 초보자라도 무난히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강의 풍경을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그런데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몸풀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기까지 오면서 바라보는 동강의 풍경을 미리 많이 보았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미 많이 힐링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산을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천천히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ㅇ 동강 백운산은 포천 백운산, 광양 백운산과 더불어 산림청 선정 우리나라 백대명산에 포함되어 있는 산이니, 충분히 여유롭게 다녀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ㅁ 백룡동굴 탐방센터
ㅇ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굴의 길이가 약 780미터이며, 전체길이는 약 1.2km라고 합니다. 마하리 문희부락뒤 남한강 상류 잘벽 밑에 있는 석회암 동굴입니다.
ㅇ 백룡동굴탐방센타는 2017년도에 개관하였습니다. 지상 2층규모의 탐방센터는 크로마키영상, 에그후라이형 석순 조형물, 박쥐상식, 생성물 체험 코너,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히, 크로마키영상은 백룡동굴의 유명한 동굴생성물을 배경으로 하여 합성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장치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인기코스입니다.
- 또한, 생성물체험코너에는 종유석을 잘라 나무의 나이터와 유사한 성장선도 볼 수 있으며, 석순에 빛을 비추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관찰 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부득이하게 동굴탐방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백룡동굴을 간접경험할 수 있는 탐방센터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ㅇ입장료 : 어른 18,000원, 어린이 14,000원
ㅇ백룡동굴은 체험형 탐방코스라 아이와 함께 동굴탐험을 해본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정선여행시 꼭 같이 들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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