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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브뤼셀 여행
2. 브뤼셀 남역 락커 수하물 보관
3. 브뤼셀 근교 여행지 추천 : 브뤼헤, 헨트
3. 브뤼셀 공항버스 타기

1. 브뤼셀 여행

벨기에를 여행하려면 대부분 수도인 브뤼셀을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구도심인 올드타운을 빼 놓을 수 없다. 많은 뚜벅이 여행자들은 브뤼셀 여행의 편의를 위해 남역근처에 숙소를 구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브뤼셀을 여러차례 다녀온 이후에는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기는 했지만,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 입장에서 오늘은 브뤼셀 여행에 관하여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브뤼셀 미디역은 의미상으로는 중앙역이지만, 브뤼셀에서는 남역이다. 이것 때문에 헷갈려서 기차를 놓치면 안되니 꼭 명심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 곳 남역에서 다른 나라로 가는 기차가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겠다.
또, 브뤼셀은 영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 꽤많았다. 관공서나 역무원 등 많은 관광종사자가 프랑스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나라들 보다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그랑플라스

브뤼셀의 관광코스는 대부분 1박2일 정도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그랑플라스, 미니유럽, 오줌싸개 동상, 셍껑뜨네흐공원, 몽데스아츠, 성미카엘과구돌라대성당, 벨기에왕립미술관, 자연사박물관, 르네마그리트뮤지움, 브뤼셀공원, 벨기에 만화센터 등이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인 파리나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나라로 가는 기차여행편이 정말 편리하다.

2. 브뤼셀 남역 락커 찾기, 물건 보관

브뤼셀 남역에는 꽤 큰 락커가 있다. 그래서, 뚜벅이 여행자는 캐리어나 가방을 맡길 수 있다. 남역이 워낙커서 처음에는 락커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위치는 인터내셔날티켓 오피스 근처에 있으며, 7번 플랫폼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다.

브뤼셀미디역 락커

락커의 가격은 소, 중, 대 크기에 따라 다르다.
본인이 갔을 때는 1일 소가 4.5유로, 중 5유로, 대 5.5유로였었다.

3. 브뤼셀 근교여행지 추천

벨기에 여행을 가서 수도인 브뤼셀보다 더 인상 깊었던 곳이 브뤼헤와 헨트이다. 브뤼헤는 브뤼셀에서 기차로 약 1시간반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조그만 소도시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도시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는 운하에서 보트투어를 꼭 하시길 추천한다. 절대로 걷지 말고...

헨트 대성당 종탑에서 바라본 시내


그리고, 헨트는 대학의 도시인데 나름 정말 고풍스럽고 멋진도시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는 이 곳을 겐트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4. 브뤼셀 공항버스타기

브뤼셀에서 브뤼헤와 헨트로 당일치기로 근교 여행을 갔다가 공항버스를 탄적이 있다. 이날은 정말 일정이 빠듯했었는데, 공항버스 시간이 다되어 도착했다. 당시, 출발시간은 구글에서 확인하여 알고 있었으나, 어디서 타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미디역 직원에게 물어보아도 프랑스어를 사용하여 말이 안통하거나, 모르는 사람을 만났다. 거의 비행기값을 날렸다고 절망하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여행안내 데스크에 찾아갔었는데, 다행이 영어로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출발시간 5분전이었는데, 달려라 하니가 빙의되어 달리고, 또 달렸다. 정시에 도착했는데 다행이도 차가 출발하지 않아서 샤를루아 공항버스를 탔다.

□ 브뤼셀 샤를루아공항(라이언에어, 위즈에어)
브뤼셀 샤를루아공항 위치는 미디역 뒤쪽에서 건물을 따라 약 10분정도 걸으면 된다. 공항까지 약 60km되는데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브뤼셀공항
브뤼셀공항은 수도 브뤼셀에 있는 공항인데, 시내에서 약 14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뤼셀 주요역에서 공항까지 열차로 약 15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차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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