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야경투어와 센느강 바토무슈 예약, 사용법

파리 여행은 계절과 시기를 불문하고 언제 가도 아름답고, 우아한 도시입니다. 오늘은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파리로 여행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예전에 다녀온 파리 야경투어 후기와 더불어 센느강 바토무슈 예약에 관한 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ㅁ 파리야경 투어 및 코스

센느강 야경

 ㅇ 파리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센느강 주변을 따라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너무나 매력적이고, 우아하여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표현을 할 수 없는 경외심에 빠지게 하는 도시입니다. 유럽의 많은 도시를 둘러 보았지만, 파리와 로마가 단연 유럽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ㅇ 제가 생각하는 파리야경투어 코스로는 파리시청에서 시작하여 퐁네프다리,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콩코드광장, 상제리제 거리, 개선문, 그랑팔레, 쁘띠팔레, 알렉산드 3세다리, 군사박물관, 평화의문, 에펠탑, 샤이오궁을 둘러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들은 사실 주간에 가도 정말 아름답고 우아한 건물들이 있는 곳인데, 밤거리를 한 번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ㅇ 참고로, 요즈음은 많은 여행사들이 1일짜리 여행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나 하나투어 등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작게는 약 3만원에서 15만원 정도에 가이드가 동반하여 안내를 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여행사 상품을 적극 권장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파리의 치안을 생각하면 완전 단독으로 여행하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5명에서 약 15명정도의 그룹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혼자서 하는 것 보다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가 투어코스에 대해 안내를 하면서 파리 여행팁 등을 많이 알려주기 때문에 다음날 주간에 본인이 좀 더 심도 있게 보고 싶을 곳을 둘러볼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ㅁ 센느강 바토무슈 예약

  ㅇ 센느강 야경은 역시 바토무슈를 타고 둘러보는 게 최고입니다. 예전 정말 오래전에는 작은 유람선들이 운행되었지만, 지금은 대형유람선이 대부분입니다. 파리를 여러 번 여행하면서 보았는데, 한국 단체여행객들이 타는 유람선과 바토무슈가 달랐습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생략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토무슈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트무슈에서 바라본 에펠탑 야경

  ㅇ 바트무슈에서 야경을 즐기시려면 여름에는 9시가 넘어서 승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느강 야경 투어 바트무슈는 약 1시간 가량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유럽은 여름에 해가 긴편입니다. 저녁 9시까지도 야경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돌아오는 길은 완전한 야경이고, 숙소로 이동하는 전철도 너무 늦으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9시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특정 노선은 정말 무섭습니다.

  ㅇ 바트무슈 예약은 한국의 마이리얼트립이나 지마켓 등 여러곳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바트무슈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바트무슈홈페이지가 좀 더 저렴하였으나, 요즈음은 한국에서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구입해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바트무슈 홈페이지는 대략 15유로, 한국의 여행사는 7,000원에서 10,000원 사이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ㅇ 바트무슈 사용법은 인터넷으로 구입한 경우 이티켓을 바트무슈 현장 매표소에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종이로 출력을 해가도 되고, 핸드폰 바코드로 인식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ㅁ 마치며

파리의 야경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나 센느강을 따라 타고가는 바트무슈에서 칵테일 한 잔 하면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여행을 가신 분들은 대부분 밖에서 사진만 찍으시는데, 어느 정도 사진을 찍고나시면, 선실 내부에서 야경을 보며 칵테일 한 잔 즐겨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리에서 런던 버스로 가는 방법, 파리 플릭스버스 터미날 찾아가기

몰타 자유 여행 2박3일 코스, 발레타, 쓰리시티, 임디나, 슬리에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