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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 축제가 4월4일부터 열린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으뜸가는 벚꽃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아직 며칠 남아있지만, 이번 주에 여의도로 봄꽃을 보러 간다면 정말 제대로 봄꽃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현재 여의도 벚꽃은 거의 다 피었습니다. 제가 보고온 벚꽃들입니다.
□ 여의도 봄꽃 축제 행사 내용
▲ 개막행사
4월 4일 11시에 개막행사를 시작하는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도 있다고 하니 여의도 하늘을 수놓을 멋진 에어쇼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4월4일 15시부터 국회둔치축구장 무대에서 시민참여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새는 시민 예술가 등의 공연 수준이 높아서 볼만한 게 정말 많더라구요.
버스킹도 준비되어 있는데 4월 4일부터 8일 11시부터 19시까지 봄꽃길 내 버스킹존에서 한다고 합니다.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푸드마켓과 아트마켓도 매일 열린다고 합니다.
▲ 매일 저녁 7시부터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4월 4일에는 월드뮤직과 국악
4월 5일에는 KBS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4월 6일에는 북콘서트 오은시인, 브로콜리 너마저 덕원
4월 7일에는 재즈 The Bliss Korea 4월 8일에는 재즈 김오키새턴발라드
▲ 축제 관련 교통통제 상황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강대교 남단부터 여의 2교 북단 구간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부도로인 서강대교 남단의 공영주차장에서 여의하류 나들목 구간은 4월 3일 정오부터 차량출입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들 것 같은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상예보를 보니 4월 4일 오후부터 5일 사이에 많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번 주말이 벚꽃의 절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더 늦기 전에 서울에서의 벚꽃 구경은 빨리 끝날 듯 하니, 가능한 시간을 내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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