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해인사 등산코스, 토산골에서 상왕봉까지 소요시간, 등산지도와 정보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에 다녀왔습니다. 토산골탐방로에서 시작하여 정상인 상왕봉까지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가야산 등산코스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는 편에 속합니다. 단지 계단이 조금 있는데, 거리에 비하면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는 편입니다.

□ 가야산 등산 정보

 ㅇ 위치 :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ㅇ 주차 : 4천원
 ㅇ 입장료 : 성인 3천원

□ 가야산 등산 코스 및 산행 이야기

등산코스는 최단코스로 토산골탐방로에서 상왕봉까지 왕복하는 약 8km정도의 코스로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중간중간 돌이 좀 많이 있어서 발목 부상 조심하셔야 하고, 체력만 있으면 계단은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정상까지 가면서 특별히 꼭 들러서, 보아야 할 것은 별로 없으니 체력관리하면서 천천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우비정도 이제 녹아서 물이 있는 것을 보니 봄은 봄이네요.

합천 가야산 정상인 상왕봉(1,430m)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성주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1,433)도 찍고 가야죠. 상왕봉에서 약 200미터 정도 밖에 안되고, 경치도 좋습니다. 

가야산은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의 경계선상에 위치하는 산인데요. 합천쪽에서는 상왕봉이 주봉으로 1,430m가 정상이구요. 경부 성주군은 1,433m인 칠불봉을 주봉으로 하여 정상으로 표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랙약크 100대명산 인증지는 상왕봉으로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내 3보(해인사, 송광사, 통도사)중의 하나인데요. 통도사는 법보사찰(경전을 보관)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불교에서 3보는 불, 법, 승입니다. 그리고, 해인사는 세계문화유산중의 하나입니다.

해인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 이정 두스님이 애장왕 3년(802년)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해인사 창건의 참뜻은 '해인'이라는 낱말에 응집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해인이라는 말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해인삼매는 일심법계의 세계를 가르키는 말이며, 부처님 정각의 셰계를 말한다고 합니다. (해인사 홈페이지). 한국말인데 이해할 수 없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경판의 수가 81,258매나 된다고 해서 팔만대장경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1237년부터 1252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32호라고 합니다. 팔만대장경의 인쇄본은 북한의 묘향산에 있는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야산 최고의 난이도는 만물상 코스인데요. 백운동에서 정상찍고, 해인사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약 10km정도되는 코스입니다. 약 6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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